‘기후동행카드 플러스’ 7월 1일 출시! – 기후동행카드와 모두의카드 장점만 결합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와 정부의 ‘모두의 카드(K-패스)’가 하나로 통합된 ‘기후동행카드 플러스’가 2026년 7월 1일 출시됩니다. 월 교통비 지출 규모에 따라 ‘환급형’ 또는 ‘정액형’으로 이용할 수 있고, 각 카드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만큼 기존보다 혜택의 폭도 넒어졌습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경우, 새 카드로 전환 신청을 해야 하는데요. 자세한 일정과 방법을 알려 드릴테니, 발급 받고 혜택까지 챙기시길 바랍니다. (*원하는 정보만 선택해서 읽고 싶다면 아래 목차를 클릭해 주세요!)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란 무엇인가

기후동행카드는 2024년 1월 출시된 국내 최초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입니다. 이후 정부도 2026년 1월 정액형 교통비 지원 제도인 ‘모두의 카드(K-패스)’를 도입하면서 유사한 성격의 두 제도가 동시에 운영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두 제도를 통합해 시민들의 혼란을 줄이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새 서비스는 모두의 카드를 기반으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의 혜택을 결합한 형태로, 기존보다 선택의 폭이 넓고 혜택이 강화된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와의 핵심 차이점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액을 충전하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반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이용자의 실제 교통비 지출 규모에 따라 환급형과 정액형 중 유리한 방식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또한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거주지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었지만,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할인·환급 혜택은 서울시민에게만 제공됩니다.

환급형과 정액형, 어떻게 적용되나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의 핵심 구조는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 6만 2천 원을 기준으로 나뉩니다.

월 6만 2천원 미만인 경우 — 환급형 자동 적용

모두의 카드 방식이 적용되어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습니다. 일반 이용자는 20%를 환급받으며, 청년·청소년·다자녀 가구·저소득층은 최대 53.3%까지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월 대중교통비를 먼저 전액 납부한 뒤, 다음 달에 산정된 환급액이 개인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입니다.

월 6만 2천원 이상인 경우 — 정액형 자동 적용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동일하게 추가 부담 없이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광역버스·광역철도 등 요금이 약 3천원대인 광역교통수단을 자주 이용한다면 월 10만 원의 ‘플러스 정액권(광역형)’을 선택해 광역교통까지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체계 한눈에 보기

구분일반청년·어르신·2자녀3자녀 이상저소득
환급형20%30%50%53.3%
정액형 일반62,000원55,000원45,000원45,000원
정액형 플러스(광역)100,000원90,000원80,000원80,000원

기존 기후동행카드와 비교하면, 일반 정액 62,000원·청년 55,000원·3자녀 이상 및 저소득 45,000원으로 정액형 금액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단, 새롭게 광역형 정액권이 추가된 점이 달라진 부분입니다.

따릉이·문화시설 할인은 그대로 유지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가 받던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 할인과 서울달, 서울식물원, 서울대공원 등 서울시 문화·여가시설 할인 혜택은 기후동행카드 플러스에서도 그대로 유지될 예정입니다.

기존 이용자, 꼭 확인해야 할 전환 일정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는 반드시 새 카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서비스 종료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기존 기후동행카드(선불 실물·모바일) 충전 마감: 2026년 7월 31일
  • 기존 기후동행카드 이용 종료: 2026년 8월 29일
  • 후불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종료: 2026년 9월 1일
  • 기후동행카드 3만원 페이백: 6월 충전분까지만 적용, 8월 환급 후 사업 종료

현재 모두의 카드(K-패스)를 이용 중인 서울시민은 별도 발급 없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혜택을 자동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발급 방법

  • 신용·체크카드: 21개 카드사 신청 후 K패스 누리집에 카드번호 등록
  • 모바일(선불형): 6개 모바일 앱 다운로드 후 K패스 누리집 등록 (7월 1일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에서 발급 가능)
  • 편의점 선불카드: 편의점에서 카드 구매 후 등록

신규 디자인 실물카드는 7월 1일부터 카드사 일정에 따라 순차 발급될 예정입니다. 단, 기존에 발급된 모두의 카드(K-패스)를 사용 중인 서울시민이라면 별도 재발급 없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후동행카드 플러스 FAQ

1.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는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서울시는 2026년 7월 1일부터 모바일 티머니 앱을 통한 모바일 카드 발급 및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실물카드는 7월 1일부터 카드사별 일정에 따라 순차 발급됩니다. 기존 기후동행카드는 7월 31일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된 금액은 8월 29일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2. 서울시민이 아니면 기후동행카드 플러스를 이용할 수 없나요?

할인 및 환급 혜택은 서울시민에게만 제공됩니다. 다만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거주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 권종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한시적으로 청소년 인증 완료 이용자에게 단기권을 할인 가격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3. 광역버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플러스 정액권(광역형)이 유리한가요?

광역버스·광역철도처럼 편도 요금이 약 3천원대인 교통수단을 한 달에 34회 이상 이용한다면 월 10만원 플러스 정액권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단, 이용 패턴과 환급 혜택 대상 여부에 따라 실제 절감액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본인의 월 교통비 지출 규모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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